[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리비아 트리폴리에서 지난 19일 무장 괴한에 납치된 한석우 코트라 트리폴리 무역관장이 풀려났다고 외교부가 23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새벽 2시47분께 출입기자들에게 보내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한석우 무역관장이 석방됐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한 관장의 신병을 리비아 정부로부터 곧 인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한 관장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주리비아 한국 대사관 관계자는 한 통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리비아 당국이 한 관장의 납치범을 체포했다"면서 "납치 당시 4명 외에 추가 공범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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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신병을 인도받은 뒤에는 대사관에서 자세한 경위를 파악할 것"이라면서 한 관장의 귀국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 관장은 지난 19일 오후 5시30분께 퇴근하던 중 트리폴리 시내에서 개인화기 등으로 무장한 괴한 4명에게 납치됐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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