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比 중동 익스포저 높아 주가 상승 더뎌"
1분기 실적도 무난할 것…시장 기대치 부합

하나증권은 9일 현대건설 현대건설 close 증권정보 000720 KOSPI 현재가 177,000 전일대비 2,500 등락률 -1.39% 거래량 669,693 전일가 179,500 2026.04.17 15:30 기준 관련기사 달리는 말에 올라타볼까? 부족한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4배까지 증시 등락 속 기회 찾았다면? 연 5%대 금리로 투자금을 4배까지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산재방지…현대건설·LS일렉트릭 도입 에 대해 원전 프로젝트 수주 및 중동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클릭 e종목]현대건설, 원전 계약·중동 기대감…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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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현대건설 관련 원전 뉴스의 부재, 타 건설사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중동 익스포저(위험노출액)로 주가 상승이 더뎠다"며 "2분기에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 가능성에 따른 우려 해소, 중동 재건에 대한 기대, 2분기 원전 계약 등 센티(투자심리)가 개선될 수 있기에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해외 원전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대한 기대가 높다. 현대건설이 선점한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마타도르 프로젝트는 이달 말 기본설계(FEED) 종료 후 2분기 중 설계·조달·시공(EPC) 계약 구조를 협상할 계획이다. 본계약은 7월 중이 예상되며, 연말 착공이 목표다.


불가리아 대형 원전은 설계 계약(ESC)이 다음 달 종료되며, 4분기로 예상되는 본계약 시점까지 계약을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미 원자력 기업 홀텍과 함께하는 펠리세이드 부지 SMR 건설은 2분기 중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 내부 시뮬레이션을 바탕으로 현재 진행 중인 중동 지역 프로젝트, 국내 자재 수급 역시 중동 전쟁에도 영향이 크지 않다고 예측했다. 김 연구원은 "우회로를 통한 자재 수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해당 비용들은 발주처와 협의(클레임오더)할 생각"이라며 "국내 자재 수급은 나프타 수급 등에 따른 영향은 있지만 1~2% 수준으로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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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6조9000억원(전년 동기 대비 -7.7%), 영업이익 1613억원(-24.5%)으로 추정했다. 이는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인 1601억원에 부합하는 수치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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