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

바이올린과 플루트를 위해 쓰인 명곡들이 첼로와 피아노의 선율로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첼리스트 박유신과 피아니스트 한지호가 오는 29일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어나더 보이스(Another Voice)'라는 제목의 듀오 리사이틀 무대를 선보인다.

다른 악기의 명곡을 첼로로…박유신·한지호 듀오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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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악기들을 위해 쓰인 작품들을 첼로와 피아노의 선율로 들려준다. 1부 독일 음악, 2부 프랑스 음악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할 때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선정했다.

1부 공연에서는 슈만의 '환상소곡집'과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 2부 공연에서는 포레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경연의 소품'과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가 연주된다.


박유신은 이번 공연에서 관객들이 가장 주목해서 들어줬으면 하는 작품으로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을 꼽았다. 그는 "이 소나타는 '비의 노래'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데, 브람스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쓸쓸한 정서와 여운이 첼로의 음색과도 잘 어울린다"며 "관객분들께서 선율을 함께 느껴 보시며 여운이 길게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아니스트 한지호는 2014년 독일 뮌헨 ARD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1위 없는 2위 및 청중상·현대음악 특별상을 수상하고, 2016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피아노 부문 4위에 올랐다. 2024년, 32세의 나이에 미국 인디애나 음악대학 교수로 임용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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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의 입장권은 예술의전당과 NOL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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