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공동 3위…'첫 승 실패'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FR 1언더파
올해 최고 성적, 세 번째 톱 10 진입
티띠꾼 시즌 2승, 인뤄닝 2위, 신지은 7위
최혜진이 역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콜드웰의 마운틴 리지 컨트리클럽(파72·673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25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적어냈다. 1언더파 71타에 그친 최혜진인 재미교포 제니 배, 앨리슨 리(미국), 가비 로페스(멕시코)와 함께 공동 3위(8언더파 280타)를 차지했다. 올해 최고 성적이자 세 번째 톱 10 진입이다.
최혜진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1승을 포함해 통산 9승(아마추어 우승 제외)을 수확한 선수다. 2022년 LPGA 투어에 진출했지만 아직 우승이 없다. 개인 최고 성적은 작년 메이뱅크 클래식과 마이어 클래식, 2022년 CP 위민스 오픈 준우승이다.
이날 최혜진은 3타 차 3위에서 출발해 4, 6번 홀 징검다리 버디로 힘을 내다가 7번 홀(파3) 보기에 제동이 걸렸다. 9번 홀(파4)에서 다시 1타를 잃은 최혜진은 사실상 우승 경쟁에서 밀렸다. 11번 홀(파4)에서 언더파를 만드는 버디를 낚았지만 이후 7개 홀에서 모두 파를 적어냈다. 페어웨이 세 차례, 그린은 두 차례만 놓쳤다. 다만 라운드 퍼팅 수가 33개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이 버디 4개(보기 1개)를 잡아내며 4타 차 대승(13언더파 275타)을 거뒀다. 지난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 이후 3개월 만에 시즌 2승이자 통산 8승을 수확했다. 우승 상금은 48만7500달러(약 7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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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뤄닝(중국) 2위(9언더파 279타), 신지은 공동 7위(6언더파 282타), 하라 에리카(일본)와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공동 9위(5언더파 283타)에 올랐다. 해나 그린(호주)과 유해란 공동 14위(3언더파 285타), 리디아 고(뉴질랜드) 공동 18위(2언더파 286타), 윤이나는 공동 20위(1언더파 287타)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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