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에서 아파트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집값은 3월 넷째 주부터 지난주까지 11주 연속 상승했다. 그간 강남과 비교해 뒤처져 있던 노원·도봉·강북까지 상승세로 돌아섰다. 서울 강북의 ‘대장 아파트’로 손꼽히는 경희궁 자이의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30일 21억5000만원(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에 거래됐다. 지난 1월(19억5000만원) 대비 2억원 뛰었다. 사진은 12일 서울 종로구 경희궁 자이 아파트 인근 부동산에 걸린 아파트 매매와 전세 가격 안내표.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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