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MS CEO 서밋' 참석
HBM·D램 등 메모리 공급 논의할 듯
구글, AWS 등 빅테크 추가 협력 가능성

곽노정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835,0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880,000 2026.05.13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SK하이닉스 280만원까지 간다, AI 본편 시작도 안해" 증권사가 자신하는 이유[클릭 e종목] 7999포인트 코스피…80년대 '3저 호황'보다 가파르게 올랐다 반도체 이후는 누구? 순환매 다음 타자에 쏠린 눈 대표이사 사장이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 등과 회동한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인공지능(AI) 메모리 공급망을 둘러싼 양사 간 협력 관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곽 사장은 이날(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MS 본사에서 열리는 'MS CEO 서밋 2026'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곽 사장은 지난 2024년 행사에도 참석한 바 있다.

MS CEO 서밋은 MS가 글로벌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업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기술 트렌드와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비공개 행사다. 초청 인원만 참석할 수 있는 프라이빗 네트워크 행사로 알려져 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달 2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2026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달 2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2026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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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통신·ICT 서비스 기업 중에서는 LG유플러스의 홍범식 대표가 유일하게 행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행사 막바지에는 빌 게이츠 주재 공식 만찬도 예정돼 있다. 빌 게이츠 자택에서 열리는 이 만찬은 한동안 중단됐다가 최근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곽 대표 역시 해당 일정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I 메모리 분야에서 MS와 SK하이닉스는 이미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MS는 SK하이닉스로부터 D램과 낸드플래시를 공급받는 주요 고객사다. 현재 자사의 최신 AI 칩 '마이아 200'에도 SK하이닉스의 HBM3E(5세대)를 탑재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AI 확산으로 메모리 수급이 빠듯해진 상황에서 이번 곽 사장의 행보가 주요 고객사와의 공급 안정성을 강화하고 차세대 제품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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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행사에서 여러 글로벌 기업 CEO들과 만나는 만큼 MS 외 다른 기업들과의 추가 협력 가능성도 거론된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MS뿐 아니라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주요 빅테크들과도 메모리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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