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새 금통위원에 김진일 고려대 교수 추천
신성환 금통위원 후임…은행연합회 추천
신임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으로 김진일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추천됐다.
한국은행은 한은법 제13조에 따라 은행연합회가 12일 임기가 만료되는 신성환 금통위원 후임으로 김 교수를 추천했다고 11일 밝혔다.
총 7명인 금통위원은 당연직인 한은 총재와 부총재를 제외하고 기획재정부 장관, 한은 총재, 금융위원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은행연 회장이 각 1명씩 추천해 대통령의 승인을 거쳐 임명된다.
1967년생인 김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 학사를 졸업한 후 동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를 받았고, 이후 미국 예일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경제학자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비상임교수 ▲미국 버지니아대학교 경제학과 조교수를 거쳐 2003년부터 7년간 미 Fed에서 선임 경제학자로 근무하는 등 실무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0년부터는 고려대 정경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거시경제·통화정책 전문가로, 과거 한은 조사국과 경제연구원 자문교수로 활동하는 등 한은과도 인연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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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신임 금통위원 후보자는 대통령 임명 수순을 거쳐 본격 업무를 시작할 전망이다. 임기는 2030년 5월12일까지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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