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1분기 매출 240억…전년 대비 25% 증가
영업손실 136억…전년比 35% 줄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 루닛 close 증권정보 328130 KOSDAQ 현재가 17,63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9,070 2026.05.13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같은 종목 샀는데 수익이 다르다? 투자금을 4배까지 활용할 수 있다면 루닛, AACR 2026서 비소세포폐암 'c-MET 변이' 연구 결과 발표 루닛, 정부 주관 '의과학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1단계 통과 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39억5200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수치로, 1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해외 매출은 232억15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늘며 전체 매출의 97%를 차지했다. 의료 AI 사업은 통상 하반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패턴을 보이는데, 루닛은 계절적 특성에도 1분기부터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1분기 영업손실은 135억9300만원, 현금 영업(EBITDA) 적자는 68억1900만원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영업손실은 약 35%, 현금 영업 적자는 약 54% 줄었다.
손실 축소는 매출 성장과 비용 효율화가 맞물린 결과다. 1분기 연구개발(R&D) 비용과 고정비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며, 올해 EBITDA 기준 손익분기점(BEP) 달성을 위한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암 진단 사업은 루닛 인사이트 및 자회사 루닛 인터내셔널 제품군이 동반 성장하며 1분기 매출 222억74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수치로, 루닛 인터내셔널이 북미 최대 외래 영상의학 사업자 중 하나인 라드넷(RadNet)과 계약을 연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북미 시장은 루닛과 루닛 인터내셔널의 사업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암 진단 사업 전체 매출의 약 70%를 차지했다. 일본 시장에서도 후지필름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매출 비중이 직전 분기 대비 70% 늘었다.
암 치료 사업은 1분기 매출 16억7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 성장했다. AI 바이오마커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ADC(항체약물접합체) 시장에서 루닛의 면역조직화학(IHC) 정량분석 솔루션 '루닛 스코프 uIHC'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루닛은 1분기에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선도기업 셀카르타와 동반진단(CDx) 상용화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을 체결했다. 앞으로는 제약사와의 항암제-AI 바이오마커 동반진단 사업 모델을 통해 수익성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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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석 루닛 대표는 "올해 1분기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하는 동시에 손실 폭을 크게 줄이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함께 이뤄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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