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에 인센티브"… 광주 북구, 공직자 포상 확대
청사 신관 건립 등 우수사례 5건 최종 발표
성과급 최고 등급, 포상금 및 포상 휴가 등 제공
광주 북구가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 효율을 높인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청사 신관 건립부터 등굣길 보행로 개선까지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낸 공직자들에게는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13일 북구에 따르면 이번 우수사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추진된 부서별 주요 정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와 평가단 심사를 거쳐 최종 5건(최우수 1, 우수 2, 장려 2)이 확정됐다. 심사 항목은 주민 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업무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4개 지표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최우수 사례의 영예는 '북구청사 신관 건립사업'이 차지했다. 북구는 건물 노후와 협소한 공간, 부서 분산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 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올해 초 지상 8층 규모의 신관을 완공했다. 이를 통해 업무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방문객의 편의를 높였다는 점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우수 사례로는 풍향초등학교 내 보행로를 설치해 주민들의 우회 거리를 800m에서 120m로 대폭 단축한 사업과, 월출동 낙석 취약지의 위험 건축물 철거를 이끌어낸 붕괴위험지역 복구 사업이 선정됐다.
장려 사례에는 연중 아동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 '달빛어린이병원 지원사업'과 행정 공백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광주 최초로 시행한 '한시 공무원 채용 및 운용'이 이름을 올렸다.
북구는 선정된 우수 공무원들에게 성과급 최고 등급 부여, 포상금 및 포상 휴가, 해외 배낭여행 가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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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관계자는 "적극행정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지자체가 갖춰야 할 필수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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