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문화재단, 조수미·긴긴밤 등 전 세대 문화예술 공연
5~6월, 강동아트센터 대·소극장에서 진행
서울 강동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호)은 가정의 달을 맞아 판소리 음악극과 오케스트라 콘서트, 성악, 한국무용,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판소리 음악극 '긴긴밤'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과 9일 오후 3시 소극장 드림에서 공연된다. 누적 판매 70만 부를 기록한 루리 작가의 동화가 원작으로, 전통 판소리와 연극 요소를 결합한 창작 음악극이다. 소리꾼 이승희, 배우 이상홍, 고수 이향하, 연주자 이유준이 출연한다. 제작사 입과손스튜디오는 폴란드·멕시코·프랑스 등 해외 무대에서 활동해 온 창작 판소리 단체다.
같은 8일 오후 7시 30분 대극장 한강에서는 재단 상주단체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지브리&디즈니 OST 콘서트'를 연다. 최영선 지휘로 뮤지컬 배우 임규형, 소프라노 이상은, 색소폰 연주자 조세형이 함께한다. '이웃집 토토로'와 '하울의 움직이는 성', '라이온 킹', '알라딘' 등 애니메이션 명곡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2026년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선정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된다.
13일 대극장 한강에서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세계무대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 조수미는 2012년 이후 14년 만에 강동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데뷔 40주년 기념 음반 수록곡을 중심으로 비제·파야·글리에르의 오페라 작품과 '아리랑 칸타빌레', 'What a Wonderful World' 등을 선보인다.
15일 대극장 한강에서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우리동네 관현악' 공연이 무료로 열린다.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과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 베토벤 '교향곡 제7번'을 연주한다. 지휘는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송민규가 맡고, 바이올리니스트 한지연이 협연한다.
6월 19일과 20일 대극장 한강에서는 재단 개관 15주년 기획공연으로 서울시무용단의 '미메시스'가 무대에 오른다. 한국 전통춤 8가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지난해 세종문화회관 초연 당시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교방무와 살풀이, 승무 등 전통춤을 국악 생연주와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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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부터 8월 23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아트랑에서는 쥬세뻬 비탈레 원화전 '동물의 세계: 몬도 아니말레'가 진행된다. 이탈리아 그림책 작가 쥬세뻬 비탈레의 신작을 중심으로 동물의 시선에서 인간과 사회를 바라보는 작품들로 구성된다. 그림책 원화와 회화, 미디어아트, 조형물 등이 전시되며 체험형 콘텐츠와 창의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작가가 참여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김영호 강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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