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찾아가는 공연 '관악아트버스' 운영
국악·클래식 등 순수예술로 장르 확대
서울 관악구는 문화취약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 사업 '관악아트버스'를 올해 12월까지 40회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관악아트버스'는 2023년부터 본격 운영돼 지난 3년간 예술인 494명이 참여, 94개 문화취약시설에서 공연을 열었다. 누적 관람객은 약 3만7819명이다. 올해는 트로트와 매직쇼 등 대중예술 중심이던 공연 형식을 국악, 클래식, 낭독극 등 순수예술까지 확대한다.
구는 관악문화재단과 함께 공연 수요처와 참여 예술인 모집을 마치고 지난달부터 어르신, 다문화가족, 특수학교, 복지센터 등을 방문하고 있다.
지난달 1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시행을 기념해 관악로 지하보도 '언더그라운드'에서 공연을 열었다. 아프리카 출신 예술가 디아바떼와 클래식 성악팀 세레니티가 무대를 꾸몄다. 서울YWCA봉천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와 길을 지나던 주민이 함께 호응했다. 지난달 25일에는 관악산 으뜸공원에서 '관악산 리듬타고 가기' 특별공연이 열렸다. 등산객을 대상으로 한 무대였다.
5월에도 공연이 이어진다. 7일에는 남부데이케어센터에서 악기·보컬·해금이 어우러진 공연이 열린다. 22일에는 관악구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밴드와 퓨전 국악 공연을 펼친다. 구는 이를 시작으로 12월까지 관악구 곳곳에서 총 40회의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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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공연장 '관악아트버스'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문화 사각지대를 없애고 관악구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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