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지역 40개사 방문
수원, 부산 등서 수출 설명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지역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인 중견기업들을 위해 현장 밀착형 수출 지원에 나섰다. 코트라는 지난 3월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대상 기업 301개사를 확정한 데 이어 지난달까지 지역 중견기업 현장을 집중 방문하고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코트라가 지난 4월 부산에서 중견기업 수출 지원 및 현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코트라

코트라가 지난 4월 부산에서 중견기업 수출 지원 및 현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코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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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는 중견기업을 '글로벌 챔피언'으로 키우기 위해 지난달 40여개 지역 중견기업을 직접 방문했다.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수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실제 방문지 중 한 곳인 부산의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시스템 기업 S사와 광주의 공작기계 전문기업 H사는 코트라의 지원 서비스를 발판 삼아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은 인공지능(AI) 최적화 솔루션 등을 도입해 기존 주력 분야를 넘어 방산, 항공, 의료 등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군으로 글로벌 시장 외연을 확장 중이다.

수원, 부산, 서울을 순회하며 세 차례의 현안 설명회도 개최했다. 총 130여 개사가 참여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동전쟁 전망 및 대응 ▲미국 관세 대응 방안 ▲유망 대체시장 진출 전략 등이 다뤄졌으며, 1:1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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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엽 코트라 부사장 겸 중소기업본부장은 "중동전쟁, 미국 관세 등 불확실성으로 적극적 해외 마케팅이 어렵고 수출 물류, 바이어와 거래 지속에 애로를 겪는 기업도 있었다"며 "파악된 의견을 지원 서비스에 반영하고, 해외 조직망을 활용해 수출 마케팅은 물론, 품목별 대체시장 제시, 수출 문의 및 애로 해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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