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노후차량·기계 617대에 조기폐차·DPF 부착 등 보조금 지원
경기도 시흥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올해 17억원을 투입해 617대의 노후 차량·건설기계 등에 배출가스 저감사업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항목은 ▲조기 폐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 ▲전동화 개조 등으로, 25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사용 본거지가 시흥시에 등록돼 있고,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인 차량 및 건설기계다. 구체적으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5등급은 경유 외 연료 포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콘크리트덤프트럭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삭기·로더·롤러 등이다.
'조기 폐차' 사업의 경우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5등급 노후차와 노후 건설기계는 차량 기준 가액의 70~100%를 지원하고, 신차 구매 시 조건에 따라 30~200%를 추가로 지원한다. 저소득층과 소상공인에게는 1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DPF 부착' 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가 대상이며,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지게차·굴삭기·로더 등에는 신형 엔진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한편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조기 폐차 및 DPF 부착 보조금 지원은 올해까지만 시행된다. 지원 우선순위는 5등급 차량과 제작 일자가 오래된 차량 순이다. 지원은 1인당 1대로 제한된다.
지원 희망자는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기 폐차는 다음 달 18일까지, 저감장치 부착·건설기계 엔진 교체·전동화 개조는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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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시흥시청 대기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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