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폴로연맹, 인도네시아와 자카르타에서 친선경기
대한폴로연맹과 인도네시아폴로협회가 지난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누산타라 폴로 클럽에서 친선경기를 개최했다고 대한폴로연맹이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에릭 토히르 청년체육부 장관, 수기오노 외무부 장관(인도네시아폴로협회 회장) 등 인도네시아 주요 정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양국 간 폴로 협력 확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메인 경기로 열린 한국-인도네시아 친선경기에서는 아시아 최강국으로 꼽히는 인도네시아 팀이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이며 8대5로 승리했다. 한국팀은 비록 패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투지 넘치는 경기력으로 현장에서 큰 박수를 받았다.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선수(MVP) 김윤호, 베스트 스포츠맨십 김영빈, 베스트 퍼포먼스상(4골) 고영만이 각각 수상했다.
16일에는 양국 간 폴로 발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진행됐다. 인도네시아 대통령실의 위임을 받아 조준희 대한폴로연맹 회장과 인도네시아 측 대표가 공동 서명했으며, 양 기관은 선수 및 지도자 교류, 공동 트레이닝 캠프 운영, 청소년 폴로 육성 프로그램 추진, 아시아 폴로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수행 등에 합의했다.
조준희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은 아시아 폴로 발전의 전환점이 될 중요한 이정표"라며 "양국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폴로를 문화와 스포츠의 교차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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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폴로연맹은 지난 10월 제주에서 한·일 친선경기를 개최하는 등 최근 활발한 국제 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폴로연맹은 내년에는 일본,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주요 폴로 국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국제대회 및 청소년 폴로 캠프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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