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
주택시장안정화TF 확대 개편
APEC 후속 지원특위도 구성

더불어민주당은 코스피 지수가 4000선 이하로 떨어진 것과 관련해 '붕괴' 등의 표현은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5일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 코스피가 4000 이하로 내려왔는데 흔히 숨 고르기라는 전문용어가 있는데, 충분히 예견됐던 거 아니겠냐"며 "4000 이하로 내려갔다는 것과 관련해 붕괴됐다는 용어에 대해서 모두가 함께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그것(붕괴)이 국민 심리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지 않겠냐"며 "4000 이하로 떨어졌다가 올라갈 수도 숨 고르기 정국인데 붕괴됐다는 표현은 조금 자제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국회에서 21대 대선 백서 발간 시연회 직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들고 회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국회에서 21대 대선 백서 발간 시연회 직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들고 회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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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고위는 이날 부동산 공급대책 마련 등을 준비하는 '주택시장안정화TF'를 확대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주택시장안정화TF 보고를 받았다"며 "6·27, 9·7, 10·15 대책에 대한 평가와 10월 현재 주택시장 상황 보고, 공급대책 관련 진행 상황 등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다만 세부적인 보고 내용과 관련해서는 함구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하나하나 논의되는 모든 것들이 주택시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이 너무나 지대하기 때문에 앞으로 아주 절제된 내용으로 설명을 하게 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알지 못하고 설명해 드릴 수 없다"고 했다.


TF에는 이연희 의원이 추가로 합류했다. 앞서 TF에는 한정애 정책위의장을 단장으로 이해식(행정안전위), 정태호·김영환(기획재정위), 박상혁(정무위), 복기왕·천준호·안태준(국토교통위) 의원 등이 참여했다. 최고위는 이날 한문도 명지대 대학원 교수와 박은정 감정평가사를 자문단으로 추가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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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담 후속 지원을 위해 당내에 지원특위도 구성됐다. 비상설특위인 APEC 성과 확산 및 한미 관세 협상 후속 지원 위원회 위원장으로 김병기 원내대표가 임명됐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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