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APEC]이재명, UAE 왕세자 만나 "경주는 천년 전 이슬람과 교류했던 곳"
李 "UAE, 중동 유일 韓과 동반자 관계"
칼리드 왕세자 "11월에 UAE에서 뵙기를"
이재명 대통령이 칼리드 빈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효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자를 만나 "아실지 모르겠지만 경주는 천 년 전 이슬람과 교류했던 바로 그곳"이라며 환대했다.
31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회의(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 경주에서 진행된 이 대통령과 칼리드 왕세자와의 면담에서 이 대통령은 이렇게 전했다. 이 대통령은 "UAE는 중동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과 특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있는 나라"라며 "UAE는 대한민국의 강력한 전통 우방국인데 (왕세자님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한층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칼리드 왕세자는 "한국과 UAE의 관계는 저희에게 굉장히 특별하고 중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그렇다"고 화답했다. 이어 칼리드 왕세자는 "이 관계가 특별한 이유는 바로 신뢰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11월에 대통령을 UAE에서 뵙길 기대하며 취임 후 첫 방문인 만큼 UAE에서 각별하게 모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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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회담에는 한국 측 강훈식 비서실장, 김용범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정관 산업통산부 장관, 하정우 AI수석 등이 참석했다. UAE 측에선 알-케트비 왕세자실 의전국장, 알-므헤이리 아부다비 미디어청 의장, 알 무바락 아부다비 행정처장, 알-하제리 아시아 담당 국무장관, 고바쉬 왕세자 실장, 알-누아이미 주한대사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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