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천고속道 남용인IC 연결도로 이달 임시개통
보개원삼로·국지도57호선 확장은 내년초 완료
이상일 시장 "기업 활동 물론 시민 교통편의도 개선"

오는 2027년 SK하이닉스의 용인 생산라인(팹)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이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망 확충도 속도를 내고 있다.


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 일원 SK하이닉스 생산라인과 협력업체가 입주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주요 연결도로를 신설·확장하는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일대 주요 도로망 확충계획. 용인시 제공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일대 주요 도로망 확충계획. 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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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우선 연말로 예정된 세종-포천고속도로 남용인IC 개통에 맞춰 6차로로 확장하는 지방도 318호선의 2차로를 이달 말 임시 개통하는 데 이어 이어 연말에는 4차로를 개통할 예정이다. 나머지 2개 차로는 내년 초 전 구간이 개통된다. 남용인IC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산단 서쪽에 들어서며, 지방도 318호선을 통해 곧바로 산단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시는 국도17호선과 산단을 연결하는 보개원삼로 1.8㎞ 확장공사 역시 연내 육상 구간 확장 공사를 마친 뒤 내년 초 교량 구간 공사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원삼면 소재지에서 목신리 방향으로 이어지는 국지도 57호선의 일반산단 구간 2.7㎞의 경우 2차로가 우선 건설된 상태로, 내년 4월까지 4차로를 모두 개통할 예정이다.

시는 이들 도로가 모두 개통되면 세종-포천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국도17호선 등을 통해 주요 반도체 생산기지는 물론이고 인근 산업단지나 전국의 반도체 관련 기업 연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라인이 들어서는 용인 처인구 원삼면 일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전경. 용인시 제공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라인이 들어서는 용인 처인구 원삼면 일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전경. 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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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산단에는 SK하이닉스가 122조 원을 투입해 415만6135㎡ 부지에 4기의 반도체 팹을 구축한다. 이곳에는 국내 최초의 양산연계형 첨단 반도체 테스트베드-트리니티 팹(미니팹)이 구축되며, 50여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도 입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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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은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함께 대한민국의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용인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시킬 핵심 자산"이라며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활동에 도움을 주고 시민들이 보다 나은 교통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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