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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17억달러 규모의 달러화·엔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5년 만기 달러화 표시 채권 10억달러와 2년·3년·5.25년·10년 만기 엔화 표시 채권 1100억엔(7억달러 상당)으로 나눠서 발행된다.

발행 금리는 5년물 달러채의 경우 5년물 미국 국채 금리에 17bp(1bp=0.01%포인트)를 더한 3.741%,엔화채의 경우 1.065~1.919% 수준이다.


가산금리는 5년물 달러화 외평채의 경우 지난해 24bp에서 낮아진 17bp(1bp=0.01%포인트)로 역대 최저 수준이라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엔화 외평채의 경우도 16~46bp로 직전 엔화 외평채 발행(2023년, 23~48bp)보다 낮은 수준이다.

역대 최저 수준의 가산금리를 경신했다는 점은 최근 우리 경제 상황과 정책 방향에 대한 시장 평가가 개선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기재부는 "세계 최고의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 미국 국채와 비교해 우리 외평채가 처음으로 10bp대의 낮은 수준의 가산금리로 발행한 것은 우리 경제 펀더멘털이 한 차원 성숙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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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외평채 발행으로 외환보유액을 대폭 확충했다"며 "상반기 14억유로에 이어 이번 발행까지 올해 총 34억달러 규모의 외평채 발행에 성공, 연간 기준으로 1998년(40억달러 발행) 이후 최대 규모의 발행 실적"이라고 덧붙였다.


세종=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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