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라인과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 2종 공동 개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중국 바이오텍 프론트라인 바이오파마(Phrontline Biopharma)와 항체·약물 접합체(ADC) 분야 후보 물질 개발 및 제조, 상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왼쪽)와 자오위안 첸 프론트라인 대표가 20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왼쪽)와 자오위안 첸 프론트라인 대표가 20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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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라인은 항암제 분야의 차세대 ADC 유망 기술로 꼽히는 이중 항체-이중 페이로드(Bispecific & Dual-payload) 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프론트라인이 보유한 파이프라인 2종의 공동 개발권을 확보했다. 또 이와 별도로 페이로드(Payload: ADC 의약품의 암세포 사멸 약물) 1건을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다른 개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독점적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공동 개발이 확정된 파이프라인 'TJ108'은 토포이소머라제-1 억제제 및 튜불린 억제제 기반의 치료제로, 다양한 암에서 과발현되는 EGFR(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과 HER3(인간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3)를 모두 표적으로 하는 기전을 보유하고 있다. 후속 개발 파이프라인은 양사 협의를 통해 도출할 예정이다.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는 "다양한 적응증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ADC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프론트라인과의 협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환자 미충족 수요 해소를 위한 신규 사업 기회를 지속해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오위안 첸 프론트라인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이중 항체-이중 페이로드 ADC를 차세대 항암 치료제로 자리매김하려는 프론트라인의 비전 실현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함께 TJ108을 시작으로 단일 페이로드, 단일 표적 ADC의 한계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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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는 향후 프론트라인에 선수금 및 마일스톤을 지급할 예정이며, 기타 구체적인 내용 및 규모는 양사 합의를 통해 공개하지 않았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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