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1R 상위권 포진
평균 284야드 장타, 샷 정확도 승부수 적중
KLPGA 투어 마친 뒤 미국 Q 시리즈 응시

'돌격대장' 황유민이 하와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1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이와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56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는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초청 선수로 등판해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선두인 아와이 아키에(일본·8언더파 64타)와는 3타 차다.

황유민이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1라운드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미소를 짓고 있다. 대홍기획 제공

황유민이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1라운드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미소를 짓고 있다. 대홍기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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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민은 10번 홀(파4)에서 출발해 11번 홀(파5)과 15번 홀(파3) 버디로 몸을 풀었다. 이후 18~1번 홀 2연속 버디에 이어 5번 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냈다. 나머지 4개 홀은 파로 막은 뒤 대회 1라운드를 마쳤다. 평균 284야드의 장타가 돋보였고, 페어웨이와 그린은 딱 한 차례씩만 놓쳤다. 퍼팅 수 30개가 아쉬웠다.

황유민이 바로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해 통산 2승을 올린 선수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호해 '돌격대장'이라 불린다. 이번 시즌을 마친 뒤 미국 진출을 노리고 있다. 연말에 치러지는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에 응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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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민은 올해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공동 56위)을 비롯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공동 19위),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공동 49위)을 뛰었다. 3개 대회에서 모두 본선에 오르며 LPGA 투어에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내년 LPGA 투어에서 뛸 수 있는 풀 시드를 받는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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