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조례안 제정

광주시의회는 11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유촌초등학교 학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9회 광주시의회 학생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시의회는 11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유촌초등학교 학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9회 광주시의회 학생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광주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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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유촌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89회 광주시의회 학생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촌초등학교 학생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명진 의원은 학생들의 시의회 방문을 환영하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회의는 2분 자유발언, 조례안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고, 학생들에게는 지방의회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버스정류장에 쓰레기 버리지 말자', '무단횡단 하지 말자',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지 말자' 등의 주제로 '2분 자유발언' 시간을 가졌다. 또 '학교폭력 없는 유촌초등학교 만들기를 위한 실천 조례안'을 상정해 제안 설명 및 질의·답변, 토론을 거쳐 전자투표로 의결했다.


의장을 맡은 윤수현 학생은 "시의회에서 모의의회를 경험한 것은 5·18민주화운동을 통해 민주주의를 일궈낸 광주인의 후손으로서 주민자치와 민주주의를 경험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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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의회는 지난 2005년부터 광주시교육청에서 대상 학교를 추천받아 학생 모의의회를 진행 중이며, 지금까지 총 89회 8,500여명이 체험했다. 연말에는 모의의회 참가 학생들의 우수 체험수기에 대한 시상도 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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