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천원한끼', 고독사 예방·나눔 확산
광주 광산구는 마을공동체 주도로 운영되는 '우리 동네 천원한끼'가 고독사 예방과 나눔 선순환을 실천하는 공동체 돌봄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우리 동네 천원한끼'는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와 사회단체 등이 주축이 돼 취약계층에 1,000원으로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송정1동 '천원밥상', 송정2동 '송2송2 밥상친구', 첨단1동 '선한식당', 첨단2동 '진짜밥상', 신가동 '안녕하신가 천원밥상', 수완동 '반가운 찬' 등 지난해 6개 동으로 확대된 데 이어, 올해는 어룡동 '천원한끼 나만의 밥상', 우산동 '나눔식당', 신창동 '천원밥상'이 합세해 현재 9개 동에서 운영되고 있다.
사업은 지역 기관·단체 후원과 27개 골목식당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마을마다 특색 있는 공동체 식당을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동안 고립 위험 가구 등 3,016명이 식사를 함께하며 소통할 기회를 얻었고, 주민 관계 회복과 고독사 예방에 기여했다.
참여 주민이 낸 1,000원은 다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이고 있다. 각 동 지사협과 사회단체는 수익금에 십시일반을 더해 상반기 동안 약 384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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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구청장은 "'우리 동네 천원한끼'는 단순한 밥상 나눔을 넘어 민관이 함께 이웃을 돌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공동체 이웃돌봄망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정서적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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