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지난달 출시한 '기아 챔피언스카드'가 1개월 만에 3,000좌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아 챔피언스카드'는 2025년 KIA 타이거즈의 13번째 우승(V13)을 기원하며 출시된 카드다. 기존 신용카드 보유자의 추가 발급 쇄도뿐만 아니라 신규 발급 비중이 77% 이상일 정도로 KIA 타이거즈 팬들의 관심 증가와 다양한 카드 혜택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주요 혜택으로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입장료를 최대 5,000원까지 할인해주는 킬러 서비스가 있다. 이 외에도 경기장 내 팀스토어, F&B 매장, 편의점, 일상생활 업종, 5대 놀이공원, 패밀리 레스토랑 등 다양한 업종에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카드 디자인은 KIA 타이거즈의 상징을 담아 원정 유니폼, 홈 유니폼, 야구공, 마스코트 등 총 4가지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고객들은 개인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카드 발급 대상은 만 19세 이상 개인 본인 회원 및 가족회원이며,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4,000원, 해외겸용 1만5,000원이다. 카드 발급은 광주은행 영업점뿐만 아니라 광주은행 모바일 웹뱅킹을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광주은행 김해출 카드사업부장은 "KIA 타이거즈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기아 챔피언스카드'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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