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28일 6·3 대선과 관련해 "본 투표일 전국에 갑호비상 발령 등 단계적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직무대행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선거운동 개시일부터 전국 관서에 24시간 선거경비 통합상황실이 운영된다"고 말했다.
이 직무대행은 "최근 문제가 된 딥페이크 등 허위사실 유포와 중요 선거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할 것"이라며 "선거 일정에 맞춰 경비 활동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직무대행은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면 협의 후 인원을 순차적으로 늘려나간다"며 "전체적으로 180명 정도를 선발해놨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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