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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청사 입주 김경호 광진구청장에게 보낸 편지...축하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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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자치통신]광진구 개청 30년만에 지하철 구의역 3번 출구 부근 최첨단 18층 규모 신청사 마련 입주 김경호 구청장· 윤재삼 부구청장과 직원들 크게 기뻐하며 업무 시작 ...새로운 광진 시대 맞을 각오 다질 계기되길 기대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지난 21일 신청사에 첫출근하며 활짝 웃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지난 21일 신청사에 첫출근하며 활짝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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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가 개청 30년 만에 신청사를 마련했다.


구의역 3번 출구와 이어진 과거 서울동부지법 자리에 지상 18층 규모의 멋진 청사를 마련해 지난 18일부터 입주를 해 2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광진구는 21일 광진구청 통합청사(아차산로 400)에서 업무를 개시하고 새 출발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고 자축하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보냈다.


그동안 70여년이나 되는 낡은 옛 공화당 연수원 자리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최첨단 청사 시대를 알리는 의미 있는 선언으로 보였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날 오전 8시 40분쯤 광진구 통합청사로 출근하고 국장단과 차담회를 시작으로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통합청사는 18층 높이에 연면적 3만7685㎡ 규모로 북카페, 키즈존, 전시공간, 공원 등 곳곳에 주민편의시설을 마련했다. 지상 2층은 구민이 자주 찾는 여권, 교통, 세무, 부동산, 주택 민원을 모아 통합민원실로 꾸몄다.


바로 뒤편에는 호텔과 오피스텔, 쿠팡 본사, 그리고 구청사 바로 옆에는 롯데캐슬 이스트 폴(아파트)라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새로운 청사에 첫 구청장으로 들어가니 감개무량하다. 올해는 광진구 개청 30주년이자 '광진 재창조의 원년'인 만큼, 광진 미래설계의 첫 단추를 잘 끼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통합청사에서도 마찬가지로 구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해 도시발전을 이뤄내겠다. 구민 여러분께서도 구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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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사에 입주하면서 직원들 표정이 한결 밝아진 것을 볼 수 있다.


김현자 언론팀장은 "신청사 입주는 또 다른 감회로 다가온다. 오랜 시간 함께 한 정든 청사를 떠나는 아쉬움도 있지만, 새로운 청사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기대는 공직 생활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성진 동행정팀장은 "오래 정들었던 청사를 떠나게 돼 서운한 마음도 있지만,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를 보게 돼 기쁘다"며 "이제 더욱 능률적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광진구민을 위해 더 발전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산 인사팀장은 "직영하는 구내식당에 대한 직원들 만족도가 높고, 근무 여건이 확실히 나아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처럼 광진구는 서울시 24개 자치구와 비교해 최첨단 청사를 갖게 되는 기쁨을 맛보게 됐다.


이로써 직원들 사기는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기자는 벌써 업무 시작한 21일 오후와 23일 오후 두차례 구청사를 방문해 직원들 표정을 볼 수 있었다.


어렵사리 새 아파트를 분양받아 입주한 우리들 모습을 보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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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광진구는 어엿한 서울 동부권 선도도시로서 과거 위상을 찾기 위해 지역 발전을 물론 행정 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우뚝 솟아야 할 입장에 처해 있다.


과거 광진구는 성동구와 분구 전만 해도 훨씬 발전된 도시였다. 그러나 수십년간 성동구에 비해 개발에 밀린 측면을 부인하기 어렵게 됐다.


김경호 구청장과 윤재삼 부구청장을 비롯한 직원 모두는 새로운 각오로 새로운 광진구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더욱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새 청사 입주라는 기쁨이 광진구 발전의 새로운 도약의 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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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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