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카슈미르 테러 갈등' 인도-파키스탄, 국경서 이틀째 교전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카슈미르서 경계근무 중인 인도군 병력. 지난 25일(현지시간) 인도 북부 인도령 카슈미르 스리나가르에서 인도군 병력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카슈미르서 경계근무 중인 인도군 병력. 지난 25일(현지시간) 인도 북부 인도령 카슈미르 스리나가르에서 인도군 병력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분쟁지인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최근 발생한 테러 사건을 두고 인도와 파키스탄 간 긴장이 고조되는 중에 양국 국경에서 무력 충돌이 발생했다.


26일(현지시간) APF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인도와 파키스탄의 실질통제선(LoC)에서 양측 군이 총격전을 벌였다고 인도 군 당국이 밝혔다.

인도군은 파키스탄군이 카슈미르 일대 LoC 전역의 여러 지점에서 "정당한 이유 없이" 소총 사격을 했다며 "적절히 대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전에서 보고된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돌은 지난 24일 밤에도 발생한 바 있어 양국 간 긴장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교전은 최근 카슈미르 테러 사건의 책임을 두고 양국이 대립하는 상황에서 발생했다.


인도 당국은 지난 22일 인도령 카슈미르 관광지 파할감 인근에서 발생한 총기 테러와 관련해 대대적인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테러로 26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당했다.

당국은 테러 용의자 중 파키스탄 국적자 2명의 신원을 공개하고, 3명의 몽타주가 담긴 수배 전단을 배포했다. 이들은 파키스탄 테러단체 '라슈카르 에 타이바(LeT)' 소속으로 추정된다.


인도는 이번 사건이 인도의 카슈미르 통치에 반발하는 무장세력의 소행이며, 파키스탄이 배후에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