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막기 위한 현장 협업
국토안전관리원은 25일 경남 창원시에서 도내 18개 지역 건축사회와 건설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건설공사 안전관리 기술 지원 ▲안전 자문 및 컨설팅 ▲정보·기술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창원과 진주 등 도내 건축사들과 관리원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관리원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건설 현장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건축사들과 협력해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 후에는 건축사를 대상으로 한 '건설안전·품질 셰르파' 양성 교육도 진행됐다. 교육은 법·제도 설명부터 스마트 안전 장비 활용,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안전 체험까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장비를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황인상 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은 "건설 현장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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