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개 기업 참여…350명 채용 예정
경기도 시흥시는 오는 29일 정왕동 중앙공원에서 '시흥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6개 국가산업단지 중 최대 규모인 시화산업단지의 활성화와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일대일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약 3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청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직무를 대상으로 채용 기회를 제공해 구직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고 시는 설명했다. 기업들은 홍보관 운영을 통해 기업 홍보와 직무설명을 진행하며, 직무컨설팅과 멘토링을 위한 부스도 마련된다.
현장 면접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참여 기업, 구인 직종 등 자세한 정보는 시흥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구직자가 참여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와 연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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