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까지 선착순 모집
광주 북구가 여성·아동·청소년 등 범죄 대응이 취약한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호신술 교육'을 추진한다.
북구는 날로 증가하는 범죄로부터 주민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자기방어 기술을 익히는 '위기 탈출 안심 호신술 배움터' 참여자를 오는 2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호신술 전문기관과 북부경찰서가 협력해 ▲범죄 예방 이론 ▲심리적 대처법 ▲호신술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총 10회 운영되며, 소규모 그룹 중심의 참여형 실습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무료이며, 지역아동센터·학교·복지관 등 기관뿐 아니라 북구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북구청 여성보육과로 하면 된다.
문인 구청장은 "범죄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능력을 키울 기회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송보현 기자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할인도 안 통해" 확 줄어든 방문객에…시식코너까지 사라진 홈플러스[르포]](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5032112164678015_1742527006.jp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