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산업 현황 점검과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 상황 점검
경북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김낙관 위원장은 제286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17일 LIG넥스원 구미사업장과 고아읍 이례리에 위치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 현장을 방문해 방위 산업 현황과 센터 건립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경북 구미시의회가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LIG넥스원 구미사업장에서 첨단 방위산업 분야인 정밀유도무기, 감시정찰, 항공전자, 드론, 전자전 등 다양한 방위 산업 기술에 대해 설명을 듣고, 생산 공장을 견학했다.
◆ LIG넥스원 구미사업장 방문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LIG넥스원 구미사업장에서 첨단 방위산업 분야인 정밀유도무기, 감시정찰, 항공전자, 드론, 전자전 등 다양한 방위 산업 기술에 관해 설명을 듣고, 생산 공장을 견학했다. 위원들은 방위 산업이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미치는 중요한 영향을 강조하며, 관련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 현장 점검
이어 위원들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 예정 부지인 고아읍 이례리 현장을 방문했다. 현재 현장에는 연접된 부지에 석면 등의 잔여 건축물이 그대로 남아 있어 철거가 필요한 상황임을 확인했다. 또한 관련 부서로부터 센터 건립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위원들은 사업비가 당초 공모 시보다 약 두 배 증액된 점, 착공과 동시에 설계 변경이 진행된 점, 진입도로 확장 계획 등 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이슈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향후 운영 주체인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농식품산업과의 협의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사업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요구했다.
위원들은 "농산물의 공공급식 확대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기반시설인 만큼, 도로 등 주변 인프라 구축 및 향후 인력 배치 계획, 공공급식 유통 방안에 대한 논의가 미진한 상태"라며 "센터 건립뿐만 아니라 향후 운영 방안을 포함한 종합적인 사업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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