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쯔양 사건에 관해 경찰이 담당 수사팀을 변경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8일 유튜버 쯔양과 관련해 접수된 사건 4건을 재배당했다고 밝혔다.
쯔양 측 고소 사건 3건은 기존에 형사1과·수사2과가 맡았지만, 형사2과로 변경됐다. 쯔양 측 피고소 사건은 수사2과가 맡았다.
이는 지난 16일 쯔양 측에서 제기한 수사 공정성 우려와 수사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 보완 수사 요구사항을 포함해 관련 사건을 공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서 기자 lib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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