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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유망 스타트업 발굴…AI·소음저감·제로에너지 기술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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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이노베이션 개최

롯데건설이 건설 산업의 미래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연이어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섰다. 최근 인공지능(AI)·로봇 기반 기술 스타트업 모집을 시작한 데 이어 이번엔 소음 저감과 제로에너지 기술을 보유한 기업까지 모집 대상을 넓혔다.


롯데건설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포스터.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포스터. 롯데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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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크게 네 갈래다. 먼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25 1st S.Stage'를 운영 중이다. 접수는 5월 2일까지다. AI, 공간인지 기술, 로봇 및 자동화 장비 분야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선정 기업에는 기술 실증(PoC) 기회와 사업화 자금, 입주공간, 투자 연계 등을 제공한다.

서울경제진흥원(서울창업허브 창동)과는 별도 트랙으로 AI 기반 공사 기간 자동 산출 기술, 정사영상 초해상도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4월 27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PoC와 코워킹 스페이스 지원, 후속 자금 연계 등도 마련됐다.


이어 롯데건설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5'를 추가로 시작했다. 접수는 오는 23일까지고 공동주택 내 ▲소음·진동 저감 기술 ▲층간소음 해소 ▲소음·진동 측정기술 ▲건설 현장 안전·품질·협업툴 등 폭넓은 분야에서 스타트업을 찾고 있다. 최종 2개 팀을 선정해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건설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제로에너지빌딩 기술 스타트업도 모집 중이다. 제로에너지빌딩은 건물에서 소비하는 에너지를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로 자가 생산해 에너지 사용량을 '0'에 가깝게 만드는 건축 방식이다. 모집 분야는 ▲건물 유지관리 최적화 ▲에너지 생산·저장·활용 기술 ▲실내 환경 개선 기술 등이다. 5월 19일까지 접수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롯데건설 현장 실증 기회와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참여, 투자사 연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별도 PoC 지원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타트업과의 소통 채널을 강화하고 자유롭게 협력할 수 있는 상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2022년부터 스타트업 협업에 나섰고 지난해 12월엔 데모데이를 열어 협력 스타트업 기술과 사업성을 외부에 공개했다. 롯데 계열사, 투자사, 건설사 등이 현장에 참여해 후속 논의가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신청은 각 운영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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