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신천동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잠실 래미안아이파크'의 단지내상가를 오는 5월 분양한다고 밝혔다.
잠실 래미안아이파크는 총 2,678세대로 분양 당시 2005년 이후 잠실권역에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대단지로 주목을 받았다. 이에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26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성황리에 분양을 마쳤으며 오는 12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상가는 잠실권역에 약 20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대단지 신축 단지 내 상가로 지하 1층~지상 5층, 점포수는 185실로 구성되어있다. 이중 조합원 분양 호실 118실을 제외한 67개 호실을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단지내상가에서 가장 주목할 점 중 하나는 풍부한 배후 수요이다. 이 상가는 2,789세대 입주민 고정 수요는 물론, 도보 5분 이내에 위치한 약 8,729세대의 인근 아파트 수요까지 흡수 할 수 있다. 이에 총 1만 2천여세대 규모의 배후 수요를 바탕으로 지역 중심 상권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잠실역과 8호선 몽촌토성역, 9호선 한성백제역 등이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 상가로, 이를 이용하는 대규모 유동 인구의 유입이 예상된다. 상업시설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선 무엇보다도 역세권, 특히 다양한 노선이 교차하는 '멀티 역세권' 입지가 중요하다. 실제로 유동 인구가 많은 역 주변 상권일수록 공실률이 낮고, 매출 역시 꾸준한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반경 1km 이내에 잠실초, 잠실중, 잠실고를 비롯해 총 6개의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어 우수한 학군 인프라를 갖췄다. 단지내상가는 이러한 통학 동선의 중심에 자리해, 초중고 통학 수요와 연계된 풍부한 유동 인구를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다. 이는 각종 학원 및 교습소 등 교육 관련 업종의 입점에도 적합한 조건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상가는 사거리 중심에 위치해 있어 가시성이 좋고 주차장 진출입로 또한 사거리 대로변과 인접해 있어 외부 차량의 편리한 상가 유입이 용이하다.
이와 함께 올림픽공원, 하늘가람근린공원, 온조마루근린공원 등 다수의 공원이 상가 인근에 조성돼 있어, 산책로 및 운동시설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을 흡수할 수 있으며, 평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주거지 중심 상권의 입지적 장점에 더해, 학세권, 공세권, 역세권 유동 인구까지 확보한 복합 상권"이라고 강조했다.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단지내상가의 홍보관은 현장 맞은편으로 몽촌토성역 일원에 위치해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단독]800억 '잭팟' 이라더니…사우디 네옴시티서 韓기업 짐싸기 시작했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4042321540049656_1713876840.jp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