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남경찰, NC파크 구조물 추락 사망사고 관련 압수수색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경찰이 지난달 발생한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 구조물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15분께까지 수사관 30여명을 동원해 창원시청, 창원시설공단, NC다이노스 구단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

창원NC파크 3루 쪽 매점 부근 외벽에 붙은 루버 하나가 떨어져 있다. 이세령 기자

창원NC파크 3루 쪽 매점 부근 외벽에 붙은 루버 하나가 떨어져 있다. 이세령 기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앞서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지난달 29일 오후 5시 20분께 NC파크 3루 쪽 매점 부근 외벽에 설치된 구조물이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매점 앞에 줄을 서 있던 여성 3명이 다쳤고 그중 20대 A 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던 중 이틀 만에 숨졌다.


숨진 여성의 여동생 10대 B 양은 쇄골 골절로 치료 중이며 또 다른 여성은 다리 쪽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떨어진 구조물은 길이 2.6m에 폭 40㎝, 무게 60㎏가량의 알루미늄 소재 외강 마감자재인 '루버'로 파악됐다.


NC파크 3루 내야 입구 앞에 추모객들이 두고 간 흰국화다발과 근조화환 등이 놓여져 있다. 이세령 기자

NC파크 3루 내야 입구 앞에 추모객들이 두고 간 흰국화다발과 근조화환 등이 놓여져 있다. 이세령 기자

원본보기 아이콘

최근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벌인 경찰은 이날 압수물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혀내고 관련자들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상 및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