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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공장 폭발사고…"화재진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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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2명 부상

10일 오전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에서 유류 저장탱크가 폭발해 2명이 다쳤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5분 폭발 사고가 접수됐고 11시34분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4분 뒤인 38분에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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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기준 7개 소방서에서 40대, 91명이 동원돼 화재 진압 중이다. 소방당국은 화재 완진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2명의 부상자가 확인됐으며, 정확한 부상 정도는 파악 중이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사고와 관련 "소방, 경찰 및 지자체에서는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진압에 총력을 다하고 화재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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