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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행복기숙사' 입사생에 月 15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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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홍제·개봉·독산 5일, 동소문 7일 마감
李 시장 "다양한 청년 주거안정책 추진할 것"

경기도 오산시는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국 8개 '행복기숙사'를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오산시, '행복기숙사' 입사생에 月 15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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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원거리 통학으로 어려움을 겪는 오산 출신 대학생들에게 매월 기숙사비 15만 원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청년으로, 선발된 학생은 각 기숙사의 정시 모집 일정에 맞춰 입사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지방 4개 기숙사는 모집을 완료했으며, 서울 소재 4개 기숙사는 이달 초 모집이 마감될 예정이다. 서울 소재 기숙사의 경우 ▲홍제 행복기숙사 ▲개봉동 청년주택 ▲독산동 청년주택은 5일 접수를 마감하며, ▲동소문 행복기숙사는 7일까지다. 지원 희망자는 행복기숙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직후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협약을 통해 70명의 지역 출신 대학생에게 연합 행복기숙사 입사를 지원했으며, 2023년 11월에는 선발 인원을 100명으로 확대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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