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지사장 김재진)가 지난 24일 임직원 30여 명과 함께 고향사랑기부 실천 릴레이 캠페인에 펼쳤다.
25일 장성지사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 실천 릴레이 캠페인은 장성 관내 기관장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명된 기관이 소속 직원들과 함께 기부 실천 릴레이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농협장성군지부, 광주은행 장성지점 등이 참여했다.
장성축산업협동조합 고광현 조합장의 지목을 받은 김재진 지사장은 “고향사랑 실천 릴레이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보다 많은 분들이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와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장은 다음 주자로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사무소(소장 안동순)를 지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답례품과 함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제도이며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모든 농협 창구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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