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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테슬라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주가 220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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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서 '매수'로 상향조정
"저가 신차 출시, 감원 등 주가 촉매제"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저가 전기차 출시 확대 계획을 밝힌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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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BofA는 테슬라의 12개월 목표주가를 220달러로 유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테슬라 주가가 전날 종가(144.68달러) 수준에서 50%가량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 것이다.

BofA는 예상보다 빠른 테슬라의 저가 신차 출시, 오는 8월 로보택시 공개, 최근 감원에 따른 비용 절감 등이 주가에 긍정적인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고고 분석했다.


BofA는 이날 투자자 메모를 통해 "1분기 실적과 경영진의 논평이 투자자들의 주요 우려를 해소하고 성장에 대한 기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BofA의 투자의견 상향은 전날 테슬라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이뤄졌다. 테슬라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213억달러, 순이익이 같은 기간 55% 줄어든 11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45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매출 221억5000만달러, 조정 EPS 0.51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실적 발표 후 2025년 초까지 저가의 신규 전기차 모델 생산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시장은 예상을 밑돈 실적 보다 저가 신차 출시 계획에 주목했다.

한편 테슬라 주가는 오전 10시4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2.5% 올라 거래되고 있다.





뉴욕=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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