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世울림’ 그리기 대회 개최
‘나의 친구’ 주제, 특수교육 학생 일상 표현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오는 23일 오전 9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앞 광장에서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인솔자 등 460여명을 대상으로 ‘世울림’ 그리기 대회를 연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그림 그리기를 통해 예술적 잠재력을 발휘해 미적 표현 욕구를 충족하고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학생들은 ‘나의 친구’를 주제로 소중한 또래 친구와의 즐거운 일상을 자유롭게 표현한다.
이에 앞서 부산교육청은 지난 8일부터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간의 학교생활 속 일상과 우정’을 주제로 글·만화 공모전도 운영하고 있다.
특수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부산아동인지발달센터 전정화 원장은 “미술치료는 언어적 표현능력이 부족한 아동이나 청소년의 심리적 문제를 이해하고 치료하는 데 큰 장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통해 개인의 심리적인 갈등을 완화하고 미래에 대한 소망을 표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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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은 오는 6월 7일 ‘世울림’ 그리기 대회와 글·만화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 중 우수작품 52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들 작품은 6월 15일까지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1층 교문갤러리에 전시한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이 대회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자기 생각과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술 감성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시교육청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들이 서로 이해하고 동행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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