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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옆에 없어요"…미국 여배우 진짜 경찰로 믿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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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스카 하지테이, 촬영 도중 길 잃은 소녀 만나
보호자 찾기 위해 20분간 촬영 중단

할리우드 배우가 드라마 촬영 도중 길을 잃은 소녀의 보호자를 찾아준 사연이 전해져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NBC방송은 배우 마리스카 하지테이가 지난주 뉴욕의 한 놀이터에서 어린 소녀를 도왔다고 전했다. 하지테이는 드라마 '로 앤 오더: 성범죄전담반'에서 사명감 강한 형사인 올리비아 벤슨 역을 맡아 왔다.

아이를 돕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 마리스카 하지테이. [이미지출처=엑스]

아이를 돕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 마리스카 하지테이. [이미지출처=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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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하지테이는 뉴욕 포트 트라이언 공원에서 '로 앤 오더: 성범죄전담반' 시즌 25를 촬영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엄마를 찾고 있던 소녀는 하지테이의 의상에 달린 경찰 배지를 보고 진짜 경찰로 착각해 도움을 요청했다. 소녀는 드라마 촬영 중이라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테이는 20분 동안 촬영을 중단하며 소녀가 엄마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 과정에서 하지테이는 무릎을 꿇고 앉아 소녀의 이야기를 경청하기도 했으며 소녀를 안아 들며 인근을 돌아다니기도 했다. 다행히 얼마 지나지 않아 소녀는 엄마를 찾을 수 있었다.


할리우드 배우 마리스카 하지테이. [이미지출처=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마리스카 하지테이. [이미지출처=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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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테이의 미담이 알려지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그를 향한 찬사가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스크린 안에서나 밖에서나 그는 영웅", "그녀의 결단력은 우리를 감동시켰다", "다정한 사람", "아이가 무사히 엄마의 품으로 돌아가 다행"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64년생인 하지테이는 1985년 영화 '굴리스'로 데뷔했다. 이후 1999년부터 '로 앤 오더: 성범죄전담반'에 출연해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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