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유통그룹 지오영, 2년 연속 매출 4조 돌파
지오영그룹이 4조4386억원의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올리며 2년 연속 4조원대 매출 달성에 성공했다.
지오영은 지난해 그룹사 연결 기준 매출 4조4386억원, 영업이익 869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각각 2022년에 비해 5%, 14% 증가했다. 지오영 개별 기준으로는 매출 3조63억원, 영업이익 67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회사 측은 실적 개선의 이유로 핵심 사업 부문인 의약품 유통에서 고부가가치의 제3자 물류(3PL) 및 제4자 물류(4PL) 부문의 성장을 꼽았다. 3PL 및 4PL 관련 노하우와 설비를 바탕으로 국내외 고부가가치 의약품 유통을 수행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임상용의약품과 희귀필수의약품, 동물백신 등 공공부문 의약품 유통에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지오영은 최근 삼성바이오에피스와 3PL 계약을 맺고 바이오시밀러 제품 보관 및 배송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바이오시밀러 산업이 매년 가파르게 성장하는 상황에서 수익 구조 다변화를 위한 적극적인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또한 지속 증가하는 국내외 고객사들의 의약품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천 뉴 허브 센터'도 올 3분기부터 정식 가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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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병·의원과 제약사 등 약업계 이해관계자들을 둘러싼 환경들이 어느 하나도 녹록지 않다”며 “본업인 유통사업에서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고부가사업 확대 및 수익구조 다변화 등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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