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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이스라엘 공격 사전 통보 안해"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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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대변인 "이란과 전쟁 추구하지 않아"

미국 정부가 이란의 지난 13일 이스라엘 공습과 관련해 사전에 공격 계획을 알렸다는 이란 정부의 주장을 일축했다.


15일(현지시간)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란의 공격 관련 징후와 예상은 있었으나 이란으로부터 이와 관련한 "시기와 규모 등에 대한 통보는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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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주변국과 미국에 이스라엘 공습 사흘 전 작전 계획을 통보했다고 밝힌 이란 외부무의 주장을 일축한 것이다. 외신도 튀르키예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의 공습은 자국 영사관을 공격한 이스라엘에 대응하는 제한된 목적이라는 점을 사전에 알렸고 이는 미국에 전달됐다고 전했다.


밀러 대변인은 중동 확전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이란과의 전쟁을 추구하지 않는다"며 "긴장 완화를 원한다"고 밝혔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도 이날 브리핑에서 이란이 공습 계획을 사전 경고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그는 이란 정부와 소통하긴 했으나 공격 시기, 표적, 방식 등에 대해선 통보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국은 주요 7개국(G7) 회원국 정부와 협력해 이란의 미사일 프로그램 등을 겨냥한 신규 다자 제재 부과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란혁명수비대(IRGC)를 테러단체로 지정하지 않은 G7 국가들이 지정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욕=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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