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치고 달아난 40대 운전자 검거···음주 측정도 거부
피해자 경찰 신고하자 도주
충남 천안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천안서북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등 혐의로 A씨(43)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38분께 천안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을 하던 중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그는 오토바이 운전자가 경찰에 신고하자 구호 조치를 하지 않은 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원룸 주차장에 숨어있던 A씨를 발견해 검거했다.
경찰은 검거 당시 음주 정황이 확인돼 음주 측정을 요구했으나 A씨는 이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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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음주 정황은 감지됐으나 A씨가 측정을 끝까지 거부했다"며 "현재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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