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시장 "공직 내부의 불합리한 관행 근절"

경기도 오산시는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고병훈(60) 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피해지원과장을 감사담당관으로 임용했다고 12일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왼쪽)이 고병훈 감사담당관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왼쪽)이 고병훈 감사담당관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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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업무의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감사담당관을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여 운영할 수 있다.


시 인사위원회는 지난 5일 고 씨를 최종합격자로 결정해 11일 임용장을 수여했다. 고 신임 감사담당관은 검찰수사서기관 출신으로,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수사과장을 거쳐 서울중앙지검 피해자지원과장을 역임했다.

감사담당관의 직급은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임기는 오는 2026년 7월까지다. ▲자체 감사 계획 수립 ▲종합감사 및 특정감사 ▲공직기강 확립 ▲공직자 청렴도 제고 및 공익신고 조사 ▲공무원 부조리 및 비위조사 ▲공직자 재산등록 관련 사항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 관련 사항 ▲고충민원 사항 조사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시는 이번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공직기강을 쇄신하고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갑질 근절 및 부당지시 개선, 내부 공직자 청렴도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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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은 "외부 인사를 감사담당관으로 임용하여 공정한 감사를 수행함으로써 공직 내부의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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