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F 2곳 'MG손보' 인수전 참여…'경쟁 입찰' 충족
세 번째 매각시도 만에 경쟁입찰 조건 충족
예비실사 후 6월 중 본입찰 전망
예금보험공사가 세 번째 매각 시도 만에 'MG손해보험' 경쟁입찰 조건을 만족했다.
12일 예보에 따르면 MG손보 공개 매각 예비입찰 결과 사모펀드(PEF) 두 곳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예보는 즉시 두 곳의 PEF는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 나설 계획이다. 이어 예보는 5월까지 PEF 두곳에 대한 예비실사를 거쳐 6월부터 본입찰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예보는 지난해부터 MG손보 매각을 시도했으나 입찰자 수 부족으로 번번이 매각 절차를 진행하지 못했다. MG손보 매각은 국가계약법에 따라 2개사 이상이 참여한 경쟁입찰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면 다음 절차로 넘어갈 수 없다.
지난해 2월 매각 시도 때는 입찰자가 없었고, 8월에는 입찰자가 1곳에 불과했다. 이번에는 2개 이상의 원매자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면서 본입찰로 넘어갈 수 있게 됐다.
이번 매각은 인수합병(M&A) 또는 계약이전(P&A) 등 인수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P&A는 자산·부채를 선택해서 인수하는 방식으로 인수자는 부실 자산, 후순위채 등 일부를 제외하고 자산을 인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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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관계자는 "매각 방식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회사와 협의 후 결정된다"면서 "5~6월 중 본입찰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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