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산책로를 걷던 50대 외국인 여성이 실수로 바다에 떨어뜨린 현금 가방을 경찰들이 찾아줘 화제다.


파도에 떠내려가기 직전에 경찰들은 작전을 방불케 하는 가방 수거 임무를 완수했다.

5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월 29일 오후 2시 45분께 부산 수영구 해안산책로를 지나던 A씨가 현금이 들어있던 가방을 놓쳐 5m 넘는 바닷가 옹벽 아래로 떨어뜨렸다.


A씨는 곧바로 112 신고를 했고 파도치는 바다를 보며 발을 동동 굴렀다.

출동한 남부경찰서 경찰관들은 순찰차에 있는 로프를 이용해 가방 수거 ‘작전’을 펼쳤다. 경찰관 한명은 산책로 울타리를 지지대 삼아 로프를 붙잡고 있었고 다른 한명은 직접 옹벽을 타고 내려가 가방을 건지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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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가방에 든 현금 액수는 알리지 않았지만 바닷물에 뺏길 뻔했던 돈과 소지품을 되찾은 뒤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부산경찰청은 인스타그램에 이 ‘돈가방 구출작전’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해안옹벽 로프 탄 경찰, 돈가방 ‘구출작전’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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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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