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발언 놓고 맞고발···홍성·예산 선거 과열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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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예산군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토론회 발언을 두고 맞고발을 하면서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 측은 2일 홍성경찰서에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를 무고 혐의로 고발했다. 전날 양 후보 측이 방송 토론회 발언을 두고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강 후보를 고발하자 이에 대해 맞고발한 것이다.

강 후보 측은 성명을 통해 "방송 토론회 과정에서 나온 질의 내용을 문제 삼아 고발한 것은 주민들의 알권리와 자유로운 여론 형성을 방해하는 것"이라며 "고발을 남용해 공정한 선거를 방해하려는 불법적인 의도에 맞고발로 대응할 수밖에 없는 점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대방의 주장을 무조건 허위로 몰아가는 모습에서 민주당의 내로남불 세력, 좌파 극단주의 모습이 떠오른다"며 "양 후보 측은 고발할 것이 아니라 도의원이 지적한 천안 몰아주기 현상에 답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양 후보는 이날 오후 예산 삽교시장 유세에서 "강 후보는 허위 사실로 군민들을 선동하고 있다"며 "혁신상회는 도가 행안부로부터 유치한 사업이고, 컨벤션센터와 지식산업센터 모두 도지사 취임 이전에 맺어진 사업으로, 홍성으로 결정된 사업이 천안으로 변경됐다는 것은 모두 허위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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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명백한 허위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저녁 불법 현수막을 예산과 홍성 곳곳에 게시할 계획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는데 참으로 비열하고 야비하다"면서 "군민들은 이런 허위사실에 속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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