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QFI 안내자료 발표…"국채 투자 수요 확대될 것"
한국예탁결제원이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통합계좌를 통한 비과세 편의 향상을 위해 '적격외국금융회사(QFI) 승인 신청·운영 안내자료'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예탁원이 지난달 29일 발간한 안내자료는 QFI를 위한 실무지침이다. QFI는 국채통합계좌를 통해 국채 등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의 이자·양도 소득 비과세 업무를 처리하도록 국세청장이 승인한 외국 금융회사다.
정부는 지난해 1월부터 외국인의 직접 계좌뿐만 아니라 국채통합계좌를 통한 투자에 대해서도 이자·양도소득에 대한 비과세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예탁원은 QFI 신청·승인·운영 및 업무처리 등 외국 금융회사가 참고할 수 있는 안내자료를 약 4개월에 걸쳐 준비했다.
안내자료는 △관련 제도 안내 △QFI 제도 안내 △QFI 관련 주요 궁금증(FAQ) △붙임자료 등 4개 부분으로 구성됐다. 특히 외국 금융회사가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을 6개 분야, 36개 질답 방식으로 정리하고 QFI 승인요건 관련 진술서도 포함했다.
이를 통해 예탁원은 외국 금융회사가 QFI 신청 등과 관련 시행착오를 방지하고 명확한 기준에 따라 업무를 처리해 원활하게 QFI 자격을 취득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봤다. 또 외국인 투자자가 국외에서 QFI를 통해 편리하게 비과세 신청을 할 수 있게 돼 한국 국채 등에 대한 투자 수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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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은 오는 6월 말 예정된 국제예탁결제기구(ICSD) 국채통합계좌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국내 유일 국채통합계좌 운영기관으로서 외국금융회사의 QFI 신청 및 국세청의 QFI 승인 등을 차질없이 지원해 한국 국채시장 선진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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