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2021년 '제판분리'(상품 제조·판매 분리) 이후 첫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해 매출 1조5605억원, 당기순이익 68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72.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출범 첫해인 2021년 168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고 2022년에도 482억원 적자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보험설계사(FP) 수는 2021년 1만9131명에서 지난해 2만2609명으로 늘었다. 설계사의 소득은 제판분리 직전인 2020년 4221만원에서 2023년 6942만원까지 상승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이번에 11.1% 지분을 보유한 한투PE를 대상으로 약 15억원을 배당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미래 성장성을 입증하고 향후 기업공개(IPO) 가능성에 대한 투자시장의 기대감도 커졌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약진에 힘입어 지난해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보험료를 연기준으로 환산한 개념)가 전년대비 52% 상승했다. 보장성 APE는 전년 대비 114% 증가했다. 지난해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2조5000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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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는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설계사 활동시스템 지원이 3년 만에 흑자를 이루고 기업가치 상승을 이루는 배경"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주주·회사·설계사 모두 만족하는 국내 최고의 GA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사진출처=한화생명]

한화생명.[사진출처=한화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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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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