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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국제공항 이색 주류 팝업 매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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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에 선보인 유명 위스키 브랜드 발베니의 체험형 팝업 매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신라면세점, 인천국제공항 이색 주류 팝업 매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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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은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발베니 60년 출시 기념 팝업 매장을 오픈하고, 전 세계 면세점에 단 4병 출시한 발베니 60년을 선보였다.


인천공항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공항에서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발베니 60년(The Balvenie Sixty)은 발베니 몰트마스터 데이비드 C.스튜어트의 근속 60주년을 기념하여 출시한, 발베니 증류소에서 가장 오래되고 희귀한 위스키다.

데이비드 C.스튜어트는 스카치 위스키 업계 역사상 가장 오래 활동한 존경 받는 몰트마스터로, 발베니 60년은 그가 발베니에 입사한 1962년부터 숙성된 원액을 활용했다.


발베니에서는 올해 7월부터 발베니 60년을 전 세계 면세점에 단 4병만을 출시해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 대만 타오위안 공항,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공항에서 판매 중이며, 이번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발베니 60년을 기념하는 팝업 매장은 ‘위대한 여정의 이야기’라는 컨셉으로 꾸며져, 발베니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데이비드 스튜어트가 발베니에서 보낸 60년의 경력과 그가 탄생시킨 주요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내년 1월 18일까지 운영되는 팝업 매장에서는 전 세계 면세전용 제품으로 출시된 다양한 위스키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세계적으로 희귀한 발베니 상품과 함께 체험형 팝업 매장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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